"쉽게" ≪ 왕초보자용 ≫ "쉽게"
1. 탄력적 IP가 뭐야?
▶ 쉽게 말해서, 월세 내고 빌린 "내 고유 집주소"라고 이해하시면 편합니다.
2. 왜 필요한 거야?
▶ AWS에서 빌린 컴퓨터(인스턴스)의 IP 주소는 새로 켤 때마다 매번 바뀔 수 있습니다.
서버 점검 등의 이유로 서버를 잠시 중지시켰다가 재시작하기라도 하면, IP 주소가 바뀔 수 있는 거예요.
매번 집주소가 바뀐다고 생각해보세요. 바뀐 집주소를 알려야할 곳이 한 두 군데가 아닙니다.
당장 도메인 주소랑 연결해 놓은 기존 IP주소를 새 주소로 변경해야하고,
여러분의 프로젝트에 적어놓은 기존 IP주소도 변경해야합니다.
(예를 들어 Django의 경우, settings.py에서 ALLOWED_HOSTS = [ '기존 IP주소' ])
그밖에도 구글, 네이버, 다음 등의 API를 사용하고 계신다면, 허용 IP주소를 수정하셔야 할 수도 있습니다.
그런데 만약, 변하지 않는 나만의 탄력적 IP 주소를 할당 받아서 본인의 인스턴스와 연결해 놓는다면,
인스턴스를 중지하거나 재시작해도 항상 동일한 IP 주소가 유지되기 때문에 위 수고를 덜 수가 있는 거죠.
3. 공짜야?
▶ 아쉽게도 유료입니다. 탄력적 IP 한 개당 이용로는 $0.5/mth (한화로 약 600원/월) 입니다.
처음엔 단돈 600원도 아까워서 사용 안 하려고 했었는데, 600원 아끼려다가 탈모옵니다.
※ 탄력적 IP는 총 2단계로 이루어져 있습니다.
탄력적 IP주소 할당받기 & 내 인스턴스와 연결하기
말만 길지 쉽습니다. 쫄지 마세요. 후딱 끝납니다.
4. 탄력적 IP 할당받기
▶ 좌측메뉴 "탄력적 IP" 클릭.
▶ 우측 상단에 "탄력적 IP 주소 할당" 클릭.
▶ "할당" 클릭.
▶ 탄력적 IP 주소 할당 완료.
위의 경우, 3. 34.64.209가 변하지 않는 나만의 IP주소인 셈입니다. 내 500원이기도 하구요.
4. 할당받은 탄력적 IP 연결하기
▶ 이제 할당받은 탄력적 IP와 "본인의 인스턴스를 연결"하셔야 합니다.
먼저 할당 받은 탄력적 IP를 선택하고, 우측 상단의 "작업"메뉴에서 "탄력적 IP 주소 연결"을 클릭.
▶ "인스턴스 선택"란에 마우스 클릭하시면, 연결할 수 있는 본인의 인스턴스들 목록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.
▶ 연결을 원하는 인스턴스를 선택하신 후, "연결"을 클릭.
▶ 할당받은 탄력적 IP와 본인의 인스턴스 연결을 성공적으로 마치셨습니다.
이제부턴 누가 네 집주소가 뭐냐 묻거든, 당당히 "할당된 IPv4 주소"를 말씀하시면 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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